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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정선 함백산 만항재 산상의 화원 야생화 길이 나 있어 넘어 다닐 수 있는 높은 산의 고개, 재.산이 많은 강원도에는 그래서인지 재가 참 많습니다. 이번에도 만항재와 새비재를 다녀왔었는데요. 만항재의 산상의 화원을 소개합니다. 선상의 화원과 비슷하지만 다른 이름인 산상 산상의 화원의 입구입니다. 사실 7월 말에서 8월 초에는 이 곳에서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아마 그 즈음이 많은 야생화를 만나볼 수 있는 시기이겠죠. 제가 갔을 때는 아쉽게도 많은 꽃을 만날 수는 없었습니다만 생각지도 못한 부엉이를 다 만나보고(너무 놀라 사진에 담지도 못했습니다 ㅠ) 마타리-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개미취인듯 보입니다. 사실 비슷해 보이는 꽃들이 많아 전문가가 아니면 혼동되기 쉽습니다. 벌이 찾아온 산비장이 촛대를 닮았다하여 촛대승마꽃 꽃.. 더보기
남해 여행 가천 다랭이마을과 거제 여차 홍포 전망대 남해 여행의 백미는 아마도 가천 다랭이 마을이 아닐까? 사실 다랭이 마을에서 큰 감명을 받아서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아니어서 조금 아쉽지만 저번 여행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을 만났던 장소가 다랭이 마을이었다. 30여분을 정체된 도로를 달렸고 주차할 곳이 없을까 두려워 입구가 어디인지도 모르면서 무작정 주차할 곳이 보이길래 주차를 하고 도보로 이동해 보았다. 다행히 입구까지는 멀지 않았지만 그 전부터 꽉 막히 도로와 반대편까지 주차된 차량들을 보면서 이 곳의 인기를 실감했었다. '다랭이'는 규모가 작은 밭떼기를 지칭하는 단위라고 한다. 다랭이 마을에는 밭이 계단식으로 되어 있던데. 라이스 테라스가 연상이 되기도 하였지만 그 규모가 보다 작다. 이 곳이 인기가 생기면서 아무래도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이 .. 더보기
남해여행 남해대교 해안도로 평산1리마을 선구리 몽돌해수욕장 경상남도 남해늦은 아침 전라남도 화순 세량제를 둘러보고 남해로 향했습니다. 남해는 아주 어릴 적 수학여행으로 가보고는 처음인 것 같은데요. 정말 어렸을 적이지만 남해대교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기억을 되뇌이며 남해대교 밑 충렬사 근처를 방문해 보았네요~ 남해의 바다는 잔잔해서 좋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섬들에 둘러쌓여 있다보니 잔잔한을 간직할 수 있겠지요~ 이런 바다를 가진 것은 어떻게 보면 축복입니다. 레져를 위해선 말이죠~ 수산 자원 보고를 위해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요트나 레져 보트 등을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이지 않을까요. 다만 어선과의 충돌은 없어야 하겠죠~ 당연히 수상 레져를 즐기시는 분들을 위한 업체도 들어와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상레져보트 조종면허 1급을 소지한 저에게는 어쩌면 로.. 더보기
전라남도 화순 세량제(세량지) - 카메라 유저들이 많이 찾는 곳 세량제 전라남도 화순에 위치한 세량제를 방문했을 때는 5월 초, 사실 개인적으로는 벚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방문하고 싶었지만 서울에서 전라남도를 방문하는 것이 쉬이 되는 것은 아니라 때를 맞추진 못한듯 했다. 또한 사전에 듣기로는 이 곳을 방문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른 새벽에 찾는다는 사실을 아고 있음에도 정오가 가까워져서 이 곳을 찾는 난 정말 절경을 만날 자격을 갖추진 못한 듯 하다. 시기와 시간을 모두 맞추지 못한 나로서는 큰 기대를 가지지 않았지만 막상 풍경을 만나보니 한낮 저수지로 여길 수만은 없음을 느껴본다. 아직 봄의 기운이 남아있어서인지 조금은 다른 색을 내뿜는 나무들도 좋았고 저수지에 투영된 풍경 역시 깨끗하여 더더욱 좋았던 것 같다. 해 뜰 무렵 물안개가 없어도 아름다운 색을 가진 꽃이.. 더보기
전라북도 여행 고창읍 고창읍성을 만나다 고창읍성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126에 위치한 모양성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성입니다. 고창은 장어로 유명한 지역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처음 방문해본 고창은 아름답게 정돈된 소규모 도시(?)로 터를 잡고 살기에도 나쁘지않아 보였습니다. 성 길이가 1,700m에 성벽의 높이는 4~6m라고 합니다. '머리에 돌을 이고 성을 한 바퀴 돌면 다릿병이 낫고 두 바퀴를 돌면 무병장수하고 세 바퀴 돌면 극락엔 간다'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전 반바퀴만 돌았습니다. 성의 입구입니다. 잘 정돈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조선시대의 성곽치고는 꽤 높은 것 같습니다. 보수를 하면서 더 높아졌는지는 모르겠지만 해당 기간에는 이 성을 점령하기가 쉽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이 곳을 방문한 시점은 2017년 .. 더보기
전라북도 여행 부안 모항갯벌해수욕장과 내소사 지난 2017년 5월 초 긴 여휴 기간 국내여행을 다녀왔었는데요~ 우선 부안 변산반도의 채석강과 솔섬을 들러보고 내소사로 향하다보니 계획에 없던 모항 갯벌 해수욕장을 들리게 되었습니다. 차를 가지고 다니다보면 생각지않았던 곳에 들러보게 되는데요~ 가끔은 생각하지 않았던 곳에서 즐거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모항 갯벌 해수욕장은 듣기로 다른 서해의 해수욕장과는 달리 물이 빠져도 백사장이 유지가 된다고 합니다. 제가 갔을 때도 물이 빠진 것으로 보였는데요~ 백사장이 바다까지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해수욕장 끝에는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이 있어 여름 이 해수욕장을 이용하시려는 분들은 숙소로 이용해도 괜찮을 것 같고 간단히 텐트를 이용한 야영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위 사진에 보면 텐트를 칠 수 있는 야영장이 보이기도.. 더보기
새만금 방조제와 전라북도 부안 변산반도의 채석강 지난 5월 초 연휴, 긴 연휴기간인에 남해 일주를 해보겠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차량을 이용하여 떠나보았습니다. 사실 서울에서는 충남까지는 당일치기도 다녀오는 것이 가능하지만 전라북도부터는 당일로는 무리인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전혀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1박 이상을 하는 것이 보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여행이 되는 것이 사실일 것입니다. 원래 첫번째 목적지는 전라북도의 변산반도이지만 네비게이션 앱을 이용해보니 고속도로 이용이 최선이었지만 긴 시간을 고속도로만 달리기에는 조금 아쉬울 것 같아 지도를 먼저 확인하고 새만금으로 지나가보기도 하였습니다. 군산에서 시작해서 부안까지 연결된 새만금, 거대하기도 하지만 쭈욱 뻗은 도로가 멋지기도 합니다. 다만 방문일에는 황사때문인지 뿌연 하늘이 아쉽더군요. 낚시.. 더보기
한국의 마추픽추로 불리우는 안성 비봉산정의 죽주산성 안성 죽주산성 경기 기념물로 지정된 안성의 죽주산성은 한국의 마추픽추로 불리운다고 합니다. 다름아니 요새로서의 가치로서 한명의 병사로도 성을 방어할 수 있다고 여겨졌다고 합니다. 물론 단 한명으로는 힘든 일이겠지만 막상 둘러보니 성을 점령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 경사가 높아서 쉽게 오를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마추픽추 역시 세 명의 병사로 10만원 적군을 물리칠 수 있었다고 하죠. 그러한 의미에서 한국의 마추픽추라고 불리우는 죽주산성입니다. 축조 후에 한번도 점령된 적이 없다고 합니다. 삼국시대부터 축조가 시작되어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치며 외성, 중성, 내성의 구조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죽주산성 휴게소를 끼고 올라가보니 이렇게 아담한 입구가 보입니다. 잘 알려진 곳은 아니어서인지 주차시설도 되어 있지.. 더보기
잠실 한강 공원의 저녁 풍경 한강 잠실 공원 서울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한강을 사이에 두고 사람들은 강북과 강남으로 구분합니다. 크게 다를바 없지만 빠르게 진행되는 현대화의 산물로 강북과 강남의 풍경이 조금 상이한 것은 사실이겠지요. 하지만 어느 쪽이 더 낫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이 갖지 못한 것을 더 선호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지않나 싶습니다.또 몇 십년이 흐르면 달라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잠실 한강 공원은 송파구민들이 많이 방분할 것입니다. 송파구에도 대단지 아파트들이 많고 그 중 엘스, 리센츠 등의 아파트 단지와 가깝기때문에 이 곳 주민들이라면 아침 저녁으로 잠실 한강공원에서 운동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바빴던 도시라 휴식에 들어가는 시간 저녁!! 도로는 한바탕 몸살을 앓을 시간이지만 .. 더보기
제주여행 제주시 노형오거리 베스트웨스턴 호텔 제주도 제주시 노형동 베스트 웨스턴 호텔(BEST WESTERN HOTEL JEJU) 요즈음은 제주도 역시 시내권은 교통 혼잡이 심한 경우들이 많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면서 호텔을 선정하는 경우 위치를 참조하는 경우도 많을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제주시 버스 터미널이 있는 구 제주권은 대부분 오래된 호텔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어떻게 유지관리를 했는지에 따라서 틀려지긴 하지만 대부분 새로 오픈한 호텔들은 노형동과 같은 신제주 라인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웨스턴 호텔 역시 제주시 노형 오거리 근처에 위치합니다.중문이나 대정같은 곳을 방문할 경우라면 버스를 이용하기에도 나쁘지 않은 위치가 됩니다. 비교적 가격 역시 저렴합니다. 저 같은 경우 1박 5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을 해보았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