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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정선 함백산 만항재 산상의 화원 야생화

길이 나 있어 넘어 다닐 수 있는 높은 산의 고개, 재.

산이 많은 강원도에는 그래서인지 재가 참 많습니다. 이번에도 만항재와 새비재를 다녀왔었는데요. 만항재의 산상의 화원을 소개합니다. 선상의 화원과 비슷하지만 다른 이름인 산상



산상의 화원의 입구입니다. 사실 7월 말에서 8월 초에는 이 곳에서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아마 그 즈음이 많은 야생화를 만나볼 수 있는 시기이겠죠. 제가 갔을 때는 아쉽게도 많은 꽃을 만날 수는 없었습니다만 생각지도 못한 부엉이를 다 만나보고(너무 놀라 사진에 담지도 못했습니다 ㅠ)



마타리-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개미취인듯 보입니다. 사실 비슷해 보이는 꽃들이 많아 전문가가 아니면 혼동되기 쉽습니다.



벌이 찾아온 산비장이



촛대를 닮았다하여 촛대승마꽃



꽃보다는 숲이 주는 청량함이 더 좋은 것이 사실이다.



숲길을 거닐다보면 괜스레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해진다



참취꽃



강원도도 후에 살고싶은 지역중에 한 곳이다.



버섯을 잘 모르지만 아마 운지버섯이지 싶다. 운지버섯이라면 식용으로도 가능한데 사람들이 채취하지않은 것이 놀랍다.



등골나물, 홍자색은 골등골나물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꼬리풀꽃



각시취



초롱꽃



바디나물꽃



동자꽃



만항재 산상의 화원은 다음지도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함백산 소공원으로 가면 되는데 주차가 가능하다.



함백산 만항재를 가는 길 역시 주변 풍경이 좋아 천천히 드라이브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다만 도로상태가 최상은 아니어서 주의를 기울이며 운전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산상의 화원을 들려 점심을 먹으러 갔었는데 '수요미식회'에서도 나온 곳이다. '메밀촌막국수'에서 막국수를~~ 식당 도로 맞은편에 널직한 무료 주차장이 있어 좋다~